시간의 궤적

[곰브리치 세계사 中] 카롤루스 대제

think-25 2024. 7. 25. 14:11

카롤루스 대제 (샤를마뉴 대제)
- 카롤루스 마르텔의 후손
- 메로빙거 왕조의 사령관, 프랑크 왕국을 아랍인들로부터 지켜냄
- 피핀(카롤루스 대제 아버지) : 재상에서 머물지 않고 왕위를 원함 -> 메로빙거 출신 왕을 폐위시키고 프랑크 왕국의 새로운 지배자가 됨
- 당시 프랑크 왕국 : 오늘날 독일 서부와 프랑크 동부를 포괄, 서로를 싫어하는 여러 부족이 사는 나라, 프랑크족이 가장 막강한 부족(총사령권 지님)

768, 카롤루스 대제 왕위에 오름
- 갈리아 지역 정복, 이탈리아반도(랑그바르드족 지배) 진군, 이탈리아 지배권 로마교황에게 넘겨줌
- 교황의 수호자, 크리스트 교도의 수장 자처
- 오스트리아(아바르족;기마부족 지배) 8년 전쟁 후 격퇴, 그 과정 서 슬라브족도 격퇴
- 중요 과제 : 모든 독일 공국(공작지위 가진 영주가 지배하는 영지)과 부족을 자신의 지배하에 두어 하나의 나라로 뭉치게 하기
- 색슨족 (작센족) : 독일 동부 거주, 이교도 -> 카롤루스 vs 비두킨트 —> 결국 작센족 격퇴, 세례받음

알브레히트 뒤러의 카롤루스 초상화

771, 카롤루스 대제(위대한 황제) 프랑크 왕국 통일
- 독일 공국의 융화 가장 중요시
- 모든 게르만 부족의 언어를 칭하는 단어 탄생 ‘티우디스크’(-> 도이치 ; 독일어)
- 프랑크어, 바이에른어, 알레만어, 작센어 등
- 스스로를 독일인들의 왕일 뿐 아니라 프랑크 왕국의 지배자로서 모든 크르시트교도의 보호자로 인식
- 수차례 랑고바르드족으로부터 교황을 구해줌
- 800, 성탄절 전야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이 갑자기 그에게 관을 씌워 줌
-> 신성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가 됨

신성로마제국 초대 황제 카롤루스 대제
- 크리스트교를 믿는 게르만족이 로마인 대신 지배자가 되어야 한다
- 세계 각지에서 사신들이 몰려 카롤루스 대제에게 충성을 맹세
- 콘스탄티노플의 동로마 제국 황제, 메소포타미아(바그다드)의 아랍 지배자 하룬 알라시드 등

814, 카롤루스 별세, 황제의 자질이 여실히 드러남
- 카를로스의 손자 세 명에 의해 제국 통치되다가 곧 분리됨
- 독일지역(동프랑크), 프랑스(서프랑크), 이탈리아로 분열
- 로마제국에 속했던 지역 : 로망어(프랑스어, 이탈리아어)를 사용
- 독일 공국또한 다시금 자주권을 확보
- 슬라브족 : 카롤루스 대제 죽자마자 제국과 절연, 최초의 왕 스바토플루크 영도 아래 왕국 건설
- 바이킹(노르만족; 북방 게르만 부족) : 해적이 되어 해안도시를 약탈 - 오늘날 러시아와 프랑스 해안 사이에 왕국을 건설(훗날 노르망디)

내용 출처 : <곰브리치 세계사> (에른스트 H. 곰브리치 지음, 클리퍼드 하퍼 그림, 박민수 옮김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