趣 마음을 두다

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동시에 불행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과연 필연인 것일까?

think-25 2024. 10. 28. 17:44

요한 볼프강 폰 괴테,
1794년 8월 28일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출행. 어렸을 적 라틴어와 그리스어, 불어와 이탈리아어 그리고 영어와 히브리어를 배웠고, 미술과 종교 수업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승마와 사교춤도 배웠다.

젊은 베르테르의 슬픔

p.36
요즘에는 책을 읽을 여유가 부족해서, 책을 읽는다면 제 취향에 딱 들어맞는 책이면 좋겠어요.
저는 책 속에서 나의 세계를 재발견할 수 있는 작가가 가장 좋아요.


이야기의 결말을 아는 난, 내 취향에 딱 들어맞는 책을 발견했음에도 마음 편히 즐길 수가 없다.
줄거리를 아는 이야기, 그럼에도 들여다보는 것. 그게 내 세계라서
@홍대로 가는 지하철 안, 24.10.2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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